전남 화순에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5.01 09: 10

2008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24, 삼성전기)를 배출한 전라남도 화순군에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만들어진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달 30일 오는 2일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용대의 2008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기념해 그의 고향인 화순에 건립되는 전용구장은, 지상 2층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통해 향후 각종 국내외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 화순을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2일 오후 2시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이용대가 직접 참석해 자신의 이름을 딴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의 첫 삽을 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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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감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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