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이 올 시즌 한화전에서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정성훈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해 좌완투수 마일영을 상대로 1회말 투런홈런을 날렸다.
정성훈은 3번 타자 정의윤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후 볼카운트 2B2S에서 마일영의 가운데 몰린 커브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정성훈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한 4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전 4연속 홈런을 달성했다. 현재 정성훈은 올 시즌 홈런 8개로 홈런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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