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상, '아쉬움에 타임 불때까지 태그'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5.01 20: 08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1사 2루에서 한화 이여상이 LG 이대형의 외야플라이에 2루주자 심광호가 3루에서 세이프 되자 아쉬움에 발끝에 글러브를 갖다대며 3루심을 바라보고 있다.
8승 8패로 승률 5할을 기록 중인 LG는 선발투수로 1선발 좌완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5승 12패로 시즌 첫 한 달을 고전한 한화는 불펜투수 마일영을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시킨다.

주키치는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8경기에 출장, 총 46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그야말로 한화킬러다운 활약을 펼쳤다. 퀄리티 스타트도 4번을 달성했으며 피안타율은 1할8푼1리에 머물 만큼 한화타선을 압도했다.
마일영 역시 지난해 LG 상대로 호투했다. 불펜에서 등판한 마일영은 7경기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5를 찍었고 피안타율은 1할9푼이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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