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난적'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1-1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오는 15일 열리는 마지막 6차전 톈진 터다전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성남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2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 G조 예선 5차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12분에 터진 한상운의 왼발 프리킥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7분 박진포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1-1로 비겼다.
경기 종료 후 성남 선수들이 무승부에 아쉬워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