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어 '강심장'으로 월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 발표한 전국기준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강심장'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에 방영된 KBS 2TV '승승장구' 5.9%, MBC '100분 토론' 2.7%을 눌렀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힐링캠프' 역시 시청률 10.4%로 KBS 2TV '안녕하세요' 8.4%,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5.7%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일 방송된 '강심장'에는 티파니(소녀시대), 박경림, 아이비, 이준(엠블랙), 오윤아, 김나영, 한지우 등이 출연했다. 특히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가 가장 돈을 많이 번다"고 털어놨으며 이준은 "려원이 드라마 '초한지'를 찍을 때 카메오로 나를 직접 섭외한 적이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시장의 선두는 여전히 MBC '빛과 그림자'로 나타났다. '빛과 그림자'는 시청률 22.3%로 SBS '패션왕' 9.9%, '사랑비' 5.2%을 가뿐히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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