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음원차트에서 선공개곡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로 타이틀곡 '너 뿐이야' 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는 10위권에 안착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 그보다 몇계단 아래 있는 '너 뿐이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듣고 있는 중이다.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는 박진영이 처음 가인과 호흡을 맞춘 노래로,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있지만 옛 연인을 못 잊는 심경을 농염하게 그린 곡이다.

'너뿐이야'는 화려한 삶을 사는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사랑이 시작될때의 두려움과 설렘이 담긴 미디엄 템포의 노래로 지난달 29일 SBS '케이팝스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며 피트되는 8부 수트와 독특한 스텝의 안무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과 씨스타의 '나 혼자'도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차트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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