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MBC 아나운서들이 일일주점을 개최한다.
노조 소속 MBC 아나운서들은 오는 9일 오후 6시 홍대 제스클럽에서 일일 주점을 개최한다.
지난 달 30일 김정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파업 100일을 맞이해서 모두가 힘내는 자리! 빵빵한 출연가수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고 서로의 기운을 맘껏 나눠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번 주점에는 밴드 톡식, 가리온, 일락, 조문근 등의 가수들도 함께 한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1월 30일부터 파업에 돌입, 오는 9일에는 파업 100일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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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