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영어 야구캠프', 하나투어와 손잡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5.02 10: 22

영어와 메이저리그 야구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영어야구 캠프’가 올해도 열린다.
3주간 미국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전문ESL 과정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전 현직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체계적인 야구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하나투어와 업무제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국 시애틀에서 MLB 파워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BLE社(대표 Jim Parque, 배두현) 한국사무소는 하나투어와 업무제휴를 맺고 올 여름 야구를 좋아하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MLB 영어 야구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BLE는 수준급 실내외 야구 연습장을 갖추고 미국의 야구 꿈나무들을 모아 전문화 된 교육을 시키고 있다. 10~16세의 유소년들이 3주간 미국 학생들과 함께 체계화된 야구 교습을 받는다. 초보자에서 특기자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그룹별로 야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야구 수업과 같은 비중으로 전문 ESL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어 학습도 이뤄진다. 야구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제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 돼 있다.
BLE의 총감독이자 공동 대표인 Jim Parque(37, 짐 파케)는 1997년 드래프트 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해 좌완 에이스로 활동하며 2000년 시카고화이트삭스의 디비전시리즈우승을 이끌어낸 주인공이다. 짐 파케를 비롯한 30명의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출신 코치진과 대학코치진이 함께 모여 야구를 통한 사회적교육과 인성교육을 펼친다.
ESL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을 맞은 대학에서 이뤄지며 토요일에도 수업을 진행해 주말시간의 활용도를 높혔다.
2012년 여름방학 캠프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leworldwide.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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