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셋째 아들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이광기와 아내 박지영 씨는 지난 1월 얻은 셋째 아들 이준서 군을 소개했다.
이광기는 자신을 많이 닮은 준서 군에 대해 “나와 많이 닮았다. 준서 100일 사진과 첫째 연지의 사진을 비교해 보니까 판박이었다. 정말 신기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햇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아내가 셋째 아들 임신했을 당시 대중에게 알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기사화된 후 공식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격해 했다.
앞서 이광기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분 좋은 날’ 출연 소식을 알리며 “우리 축복의 100일 예배와 가족근황을 소개합니다. 축복이 탄생에 축하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기 위해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과 응원기도 부탁드려요”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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