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나가수2' 이어 '적도남' OST 부르며 '활동 재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02 10: 49

가수 이수영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MBC '나는 가수다2'에 이어 KBS '적도의 남자' OST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수영은 오는 3일 공개되는 '적도의 남자' 이보영 테마인 ‘우리 둘만 아는 길’을 통해 3년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이 곡은 드라마 안에서도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노래로 극중 엄태웅이 이보영에게 읽어준 책에 대한 ‘답가’로 쓰이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힘을 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수영은 '나는 가수다2'에서 슬럼프를 고백하기도 했다. 아이돌 음악이 시장을 주도해 감에 따라 다른 발라드 가수들처럼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선에서 앨범을 발매해온 것. 더욱이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경사로 인해 한동안 휴식을 취하게 됐다. 그런데 이번 컴백으로 다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