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허영생이 우리를 향한 한밤의 세레나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나라(우리 분)와 영생은 핑크우산 속 상큼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던 가운데 오늘(2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47회에서는 영생이 나라에게 한 밤의 ‘love song' 을 전하며 애틋한 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연습실 안, 홀로 키보드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영생, 그의 곁에 앉은 나라와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음악을 듣고 있는 영차(허영생-차나라) 커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나라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영생의 모습에서는 애틋함이 한 층 극대화되며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설레게 만든다.
극 중 나라와 신우, 영생은 미묘한 삼각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라의 첫사랑 오빠인 영생은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에 나라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로맨틱함으로 나라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오늘 방송되는 한 밤의 세레나데가 영차커플의 미묘한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라이브를 들려준 허영생의 모습에 스태프 모두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정말 멋있고 로맨틱한 장면이 연출됐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태희(윤지민 분)와 세동(이두일 분)의 독립선언을 알게 된 세주(차인표 분)의 모습에 당황한 태희와 세동의 모습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선진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