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 셀틱)이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기성용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올드펌 생중계 봤는지요? 아마 보고있을거라고 중계멘트함^^'이라는 SBS ESPN 이재형 캐스터의 질문에 "못봤어요...ㅎ수고하셨어요 2년 동안요^^ㅎ"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엇. 2년'동안'요? 어디가요?x100 기대기대^^ 아스날가서 기스크 파브레가스는 안되겠어요? ㅋㅋ", "이적을 암시하는 복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성용이 남긴 글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달 22일 마더웰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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