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퍼디바' 16강에 진출, 강성진 부인으로 화제를 모은 이현영이 "남편이 합숙 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청담 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 생방송을 앞둔 tvN '슈퍼디바' 16강 기자간담회를 진행, 평범한 주부를 화려하게 변신시킨 모습을 선보였다.
이현영은 남편 강성진에 대한 물음에 "남편이 오늘 이런 기자간담회가 있는 모른다. 남편이 합숙할 동안 한 번은 왔을 법 한데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합숙소 생활에 대해서는 "합숙하는 동안 여자들끼리 모여있다 보니 여자들이 굉장히 의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합심하는 것은 정말 최고인 것 같고 남자들보다 의리가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키는 프로젝트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매 번 두 사람이 경쟁, 한 사람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도전자들의 숨막히는 경쟁이 있을 예정.
아울러 연출을 맡은 조상범PD는 '슈퍼디바'의 선발 방식에 대해 "사전 인터넷 투표 10% 드림메이커 심사위원 40% 대국민 투표는 50%를 반영해, 두 명이 대결을 겨룬 뒤 바로 탈락하는 방식이다. 100%를 기준으로 판정해 탈락자를 가린다"며 "4강전과 결승전은 대국민 투표 100%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디바' 최종 우승자는 음반 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원과 해외 여행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급 생활가전 등 주부들이 누릴 수 있는 호화로운 상품들이 제공된다. 16강전은 오는 4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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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