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돌그룹 빅스타가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에는 용감한 형제와 빅스타가 참석했다.
이날 빅스타의 리더 광석은 "빅스타는 다섯 명이다. 두 명이 탈락해 지난주에 연습생으로 돌아갔다. 남은 5명이 데뷔를 앞두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습생을 4년간 했다. 빅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많은 사람 중 우리 다섯 명이 선발이 됐다"고 밝혔다.
광석은 "이번 제작발표회를 통해 우리가 세상에 처음 나오는 거로 생각한다. 사장님도 말했듯이 우리도 다 쏟아붓겠다"며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광석은 "롤모델은 없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가수가 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선망이 대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선발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도전, 노력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 방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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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