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임지은, "연상연하 커플 추세? 바람직하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02 16: 08

배우 임지은이 김동윤과 연상연하 커플의 모습을 선보인다.
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 제작발표회에는 전성홍PD와 배우 김영철, 조동혁, 서지혜, 고세원, 문보령, 임지은, 김동윤, 해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은은 "최근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달따'에서 임지은은 실제 7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배우 김동윤과 4살 차 연상연하 부부로 열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지은은 "상대역 김동윤 씨의 다정한 성격 덕분에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김동윤과의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극중 임지은은 설비공사에서 경리로 현장 뒤처리의 베테랑으로, 꼬마신랑 서진구(김동윤 분)의 부인 박나래 역을 맡았다.
한편 '별달따'는 가족간의 갈등으로 뿔뿔이 흩어지지만 결국 어려울 때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가족이라는 것을 부단한 노력을 통해 깨달아가는 이야기로 가족간의 갈등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힐링' 드라마다. '당신뿐이야'의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jumping@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