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결혼한지 약 1년 만에 임신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기다리던 임신 소식을 접하고 행복해하고 있다.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더라"고 전했다.
정준호 측 관계자 역시 "정준호 씨 부부가 너무나 기뻐하고 있다. 아이가 생기면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 관심 가져주시는 팬들과 지인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더라"며 행복한 부부의 속내를 전했다.

정준호는 이날 오전 산부인과를 찾아 아내 이하정의 임신을 확인하고 각별한 지인들에게만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준호는 결혼이 늦었던 만큼 평소 아내의 임신 소식을 누구보다도 기다리며 많은 공을 들여왔다는 후문이다. 임신 초기인 만큼 이하정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쓸 전망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의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공개 열애를 하다 2011년 3월 25일, 백년 가약을 맺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만끽해왔다.
한편 정준호는 현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종편 TV조선으로 이적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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