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전 시티즌이 전종구(57)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대전은 지난 1일 5명의 외부 인사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에 오른 3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종구 씨가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전종구 최종 후보는 중앙일보 기자 시절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언론인 출신으로 현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과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대전은 5월 중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전종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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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