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내 아내의 모든 것'(민규동 감독) 시사회에서 이선균이 환하게 웃고 있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입만 열면 쏟아지는 아내 정인(임수정 분)의 불평과 독설로 하루하루 힘든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 두현(이선균 분)이 그녀를 떼어내기 위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임수정은 극중 남들에겐 최고지만 남편에겐 최악인 까칠한 아내 정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5월 17일 개봉예정.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