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예 김재율, 류현진 상대로 데뷔 첫 홈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5.02 19: 53

LG의 2년차 내야수 김재율이 리그 최고의 투수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김재율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1회말 2사 3루에서 류현진에게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날 김재율을 7번 타자겸 3루수로 주전 출장했다. LG 타선이 1회부터 류현진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인 가운데 김재율은 류현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5m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김재율은 지난 시즌 포함 프로 데뷔 43타수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1회가 종료된 시점에서 LG는 5-0으로 한화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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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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