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이준, 황우슬혜 미소에 정신 혼미 “완전 내 스타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02 20: 33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이준이 황우슬혜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에서 이준(이준 분)은 길을 걷던 중 멀리서부터 뛰어와 자신의 운동화 끈을 매주는 채화(황우슬혜 분)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는 채화가 자신을 올려다 보며 미소를 짓자 제대로 대꾸도 하지도 못한 채 멍한 표정을 짓는 등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틀림없다"고 되뇌던 이준은 오던 방향으로 다시 뛰어가는 채화의 뒷모습을 아련하게 바라봤다.

채화가 떠난 후에도 한참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이준은 사랑의 감정을 확신했다.
한편 이날 '선녀가 필요해'에는 밀당에 들어간 영생(허영생 분)과 나라(우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연애스킬이 나라보다 한 수 위인 영생은 나라의 문자에 침묵하다 갑자기 나타나 "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라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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