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득남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마지막 녹화 이틀 전 아들이 태어났다"며 연신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날 양현석은 태어난 아들에 대해 "아기가 방송을 안다. 'K팝스타' 방송하기 이틀 전에 태어났다. 친한 박진영 씨 앞에서 처음 이야기하고 싶어 언론에도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 참느라 힘들었다"고 덧붙이며 득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현석은 "아들은 날 닮았다. 훗날 나를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될 것 같다"며 욕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박진영, 보아와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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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