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공방 끝에 8회 오재일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6-4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전날(1일) 1-11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10승(8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롯데는 11승1무6패를 기록해 이날 삼성에 앞선 두산(승리시 11승1무5패)에게 선두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9회초 1사 1루 넥센 손승락이 롯데 조성환을 병살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