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열심히 해 줬다".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롯데는 2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에서 홈런 공방 끝에 8회 오재일에 결승 투런포를 허용해 4-6으로 졌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11승1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양승호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줬다"고 짧게 평했다.

특히 결승 투런을 허용한 최대성에 대해서는 "최대성이 (이제까지) 잘 해줬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양 감독은 3일 경기 선발로 우완 라이언 사도스키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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