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IQ가 167로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들의 IQ가 높은 편이다"며 은근히 자식 자랑에 나섰다.
정은표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던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지웅이의 IQ가 윤종신 키 보다 높다. 167이다"고 밝혔다. 정지웅 군의 동생이자 정은표의 딸 정하은 양의 IQ는 156이다.

"실제 지웅이가 영재 판정을 받았다"는 정은표는 "영재라고 해서 다 잘하는 게 아니라 잘하는 분야 몇 개가 있다"고 설명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를 혼낼 때마다 지웅이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동생보다 못하냐고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정은표, 선우재덕, 김희원, 나르샤, 이세창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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