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스 바리오스(27)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광저우 에버그란데(헝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광저우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50만 유로(약 126억 원)의 이적료로 바리오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바리오스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큰 역할을 했지만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설이 떠올랐다. 바리오스는 도르트문트에서 80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광저우는 이전에도 브라질리그 MVP 출신인 다리오 콩카(아르헨티나)를 영입하기 위해 1200만 달러(약 134억 원)를 지불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특급 선수들을 데려오고 있다.
바리오스의 영입으로 광저우는 자국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ACL서 2승1무2패로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는 광저우는 오는 15일 부리람(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지난 3월 21일 홈 경기서는 1-2로 패했다.
바리오스는 조별리그와 16강까지 출전할 수 없고 8강전에는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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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