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이 자신이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시청자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화제다.
그는 '지운수대통'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남긴 '안녕하세요. 지운수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여러분께서 '지운수대통'을 어찌 보시는지 궁금해서 돌아보다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됐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의 시청소감이 너무 힘이 된다.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들과 연기자들도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다.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명품드라마로 남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임창정은 파트너 서영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영희에게 힘내라고 그리고 건강하라고 여러분들 잠시만 기도해달라”면서, “여보! 파이팅! 금방 당첨된 거 얘기해줄게”라며 애교 섞인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가족들마저 속이고, 가난을 연기한다는 내용의 코믹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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