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대표팀, 올림픽 예선 대비 중국 전훈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5.03 10: 05

"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다시 한 번!".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올림픽 예선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1일 중국으로 출국, 2일부터 6일까지 베이룬 등지에서 중국 대표팀과 3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팀웍을 다질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현재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사기 또한 높아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대한 기대가 사뭇 커지고 있다고 한다.
중국전지훈련 이후 대표팀은 다시 진천 선수촌으로 복귀하여 오는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세계예선전에 대비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8개팀이 참가하는 올림픽세계예선전은 일본 태국 대만 그리고 유럽과 중남미에서 각각 두 팀씩 참가해 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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