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KBS 2TV 드라마 '각시탈' 촬영으로 인해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미확인 동영상'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주연배우인 박보영, 강별과 연출을 맡은 김태경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당초 '미확인 동영상'의 남자 주연배우인 주원 역시 이번 제작보고회 참석을 예정했었으나 '각시탈' 지방 촬영으로 불참했다.

'미확인 동영상' 관계자는 제작보고회 시작에 앞서 "주원씨가 지방 촬영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번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양해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영화 홍보 행사에는 꼭 참여하겠다고 했다"며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건넸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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