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비밀병기 '베가레이서2'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팬택은 세계 최초의 LTE 원칩 프로세서,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 최장 배터리 사용시간 등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레이서2'를 앞세워 LTE 전쟁에서 앞서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팬택은 3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 'LTE 원칩' 프로세서와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 등을 갖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공개했다.
베가레이서2’는 지난해 출시되 170만대가 팔린 ‘베가레이서'의 후속작으로 팬택은 '베가레이서2'의 뛰어난 기능을 내세워 LTE시장에서도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베가레이서2'는 이제까지 출시된 LET 스마트폰 중 대기시간 245시간, 연속통화 9시간 30분 등 최장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가능하게 했다. 전력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프로세서와 2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현존 LTE 스마트폰 중 최장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했다.
'베가레이서2'는 기존작 베가레이서의 장점인 모션인식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능도 실현시켰다.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전화'를 누구에게 전화를 걸지 지정하게 했고, '김치' '치즈' 등 특정단어를 말하면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데이트 등을 사용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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