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솔직히 드라마에 딜레마 있었다”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3 15: 28

배우 류시원이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은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한국에서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영화를 많이 하기 싶기도 했던 상태라 사실 드라마라는 자체에 딜레마도 있었다”고 전했다.
극중 류시원은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 역을 맡았다.

류시원은 캐릭터에 대해 “차승혁이라는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내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다”며 “대본을 보고 이 작품은 꼭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굿바이 마눌’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극중 류시원은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 역을 맡았다.
한편 ‘굿바이 마눌’은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류시원 분)과 그런 남편의 고삐를 쥐고 있으면서도 철부지 길들이기에 지쳐있는 똑똑한 아내 강선아(홍수현 분), 그리고 차승혁을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흔들어놓는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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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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