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철수와 장기하가 영국으로 음악여행을 떠났다.
MBC뮤직 ‘배철수, 애비로드를 걷다’를 통해 배철수와 장기하가 영국 음악의 성지를 둘러본다. 런던에서 열린 폴매카트니 콘서트를 보기 위해 런던에 있던 장기하는 선배 배철수와 만남을 갖게 됐다.

두 사람은 영국의 낙원상가로 불리는 덴마크 스트리트, 거리 공연의 메카 코벤트가든 등을 찾아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인디레이블이자 레코드샵인 러프트레이드를 방문하기도.
장기하는 이 곳에서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던 중 “저희 장기하와 얼굴들이 여기서 라이브도 하고, 영국 사람들에게 얼굴도 알리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면서 영국 진출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박영훈 PD는 “일 년 내내 음악이 끊이지 않고, 다양한 음악이 생존가능한 음악의 도시 런던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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