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이 자신을 좋아하는 김수현에게 소개팅을 권하는 눈치 없는 행동을 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18회에서 아나운서 류진행(류진 분)은 자신을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추천한 김수현 PD(김수현 분)에게 “김 PD 애인 있느냐”고 물었다.
진행을 좋아하는 수현은 한껏 들떠서 “완전 솔로다. 애인 없다”고 말했고 진행은 “내 친구 소개해줄까? 로펌 다닌다”고 주선에 나섰다.

실망한 수현은 “아니다. 괜찮다”고 답했고 진행은 “왜 남자친구 없으면서 소개팅을 안하지?”라고 혼자 중얼거리는 등 눈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예원(김예원 분)은 임시완(임시완 분)에게 최고급 한우를 선물하겠다고 나서며 애정공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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