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치어리더,'이기적인 각선미를 자랑하며 응원!'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03 23: 02

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는 전준우의 3타점 맹타를 앞세워 4-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12승 1무 6패(승률 .666)을 기록하며 이날 패배한 두산을 다시 끌어내리며 반 게임차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넥센은 마무리 손승락의 시즌 3호 블론 세이브에 울어야 했다. 시즌 성적은 10승 9패(승률 .526)로 LG와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양 팀 선발인 넥센 밴 헤켄이 6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롯데 사도스키가 6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모두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날 패전투수였던 롯데 최대성이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며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고 9회 등판한 김사율이 시즌 6세이브째를 따냈다. 넥센은 마무리 손승락이 ⅔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 치어리더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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