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종료후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양팀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을 벌인 끝에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가 4-6으로 패색이 짙은 12회말 동점을 만들고 1사 만루기회를 잡았으나 차일목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역전극에 실패했다. 서로 아쉬움을 남긴 채 SK는 9승7패1무, KIA는 6승10패1무를 기록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