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1, 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약 74억 원) 첫 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 4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라이언 무어(30), 스튜어트 싱크(40), 웹 심슨(27) 등 미국 선수 3명이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배상문(26, 캘러웨이)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가 3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dolyng@osen.co.kr
PGA투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