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이성진, 양궁 2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04 10: 24

임동현(청주시청)과 이성진(전북도청)이 양궁 2차 월드컵 남녀부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임동현은 3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서 열린 남자부 8강전서 우크라이나의 강호 루반을 세트승점 6-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뒤 김우진(청주시청)과 세트승점 5-5 동점 상황서 슛오프 끝에 T10*-T1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여자부의 이성진(전북도청)은 8강전서 대만의 탕야팅을 6-0으로 물리치고 4강전서 중국의 쉬징을 슛오프 끝에 T10-T9로 이기는 등 강력한 라이벌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부의 김우진(청주시청)과 김법민(배재대 3)은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고, 여자부의 최현주(청주시청)는 16강전서 기보배(광주광역시청)를 세트승점 7-1로 꺾고 8강에 올랐으나 쉬징에게 세트승점 7-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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