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젊은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은 젊은 청년들의 열정을 불태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패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벌써 몇차례 방송에서는 이들의 패션에 대해 분석하고 베스트와 워스트를 꼽기도했다.
따라서, 뮤직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만한 스타일링으로, 이번 시즌 페스티벌 현장에서 젊음의 에너지를 맘껏 발산해 보자.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

환경까지 생각하는 아름다운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따뜻한 봄날, 음악과 함께 감성 충만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선 이에 뒤지지 않는 빈티지한 감성의 멋스러운 캐주얼 룩이 제격.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는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멋이 특징으로 이러한 에코 페스티벌과도 잘 어울리며 주목 받기에도 좋다. 이번 시즌에는 빛 바랜 듯한 컬러가 돋보이는 티셔츠들이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 더불어 재치 발랄한 마스코트와 프린트에 크랙 효과를 준 자유롭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빈티지한 감성의 티셔츠들이 젊은 남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를 민소매 티셔츠와 레이어드 한 후 체크패턴과 빈티지한 컬러가 가미된 챙이 짧은 캡 모자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 해 보일 수 있다. 난지 한강공원에서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은 26일 자우림, 노브레인, 신치림 등과 27일 부활, 박완규, 크라잉넛 등을 비롯해 국내 유명 가수들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니 참여해서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비비드한 컬러 티셔츠

대한민국을 춤추게 하는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에 위치한 강상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일렉트로닉, 락, 힙합 등 DJ, 뮤직 아티스트들의 대거 출연과 함께 클럽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의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이러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선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멋이 있는 스타일링이 좋다. 예를 들어 이번 시즌에는 스포티즘 열풍과 함께 비비드한 컬러가 트렌디 하니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한 비비드한 컬러 티셔츠를 활용하면 베스트.
컬러가 돋보이기 때문에 프린트는 절제되고 작은 로고 포인트가 매치된 정도의 제품이 세련 돼 보인다. 특히 컬러가 돋보이는 피케 셔츠는 스포티하면서도 칼라 디테일이 댄디한 느낌을 살려줘 남성들이 즐겨 찾는 인기품목이다.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에너제틱하고 활기가 넘치는 비비드한 레드 계열의 티셔츠,또는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블루 계열 티셔츠와 함께 비비드한 컬러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며 ”더불어 오버 프레임 선글라스까지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한다면 시크하고 스포티한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ML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