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오늘(4일) 첫방..어떻게 달라졌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4 16: 04

금요일 심야 시청률 1위를 달리며 호평을 받아온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의 시즌2가 오늘(4일) 첫 방송된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댄싱스타'는 배우, 가수, 운동선수 등 사회 각계 유명인사가 출연해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김규리, 김장훈, 문희준, 오상진, 이봉주, 제시카 고메즈, 현아, 박은지 등이 출연했으며 문희준이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팀을 이뤄 우승했다. 특히 '댄싱스타'는 지난해 방송 당시 시청률 15%를 웃돌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풍을 이끌기도 했다.
'댄싱스타2'는 위대한 탄생2' 후속으로 금요일 오후 10시대에 편성, 케이블 채널들이 선전하고 있는 금요일 예능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미 지난달 27일에는 '댄싱스타2' 프롤로그 편이 전파를 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댄싱스타2' 또한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이미 각 분야에서 최고인 셀러브리티들이 댄스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시도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수년 동안 길들인 몸을 댄스스포츠로 맞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스타부터, 직업의 특징을 살린 특별한 방법으로 도전하는 스타들까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스타들의 땀과 눈물, 열정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전에 용기를 낸 각 분야의 스타는 월드컵 4강 신화 태극전사 축구선수 송종국과 세계 포켓볼 챔피언 당구선수 김가영, 슈퍼코리안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강, 체조계 요정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뿐만 아니라, 토니안, 선우재덕, 모델 겸 연기자 최여진, 소녀시대 효연, 연기자 이훈, 건축사 김원철, 여배우 예지원, 아나운서 최은경이다. 
시즌1에서는 낯선 장르 댄스스포츠에 관심을 끄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시즌2는 좀 더 오리지널에 가까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시즌2가 어떤 시즌1의 아성을 뛰어넘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왕좌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댄싱스타2'는 4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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