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선수촌서 영화 ‘코리아’ 특별 상영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5.04 15: 37

대한체육회(회장:박용성)가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화 ‘코리아’를 특별 상영한다.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별 상영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은 탁구 남북 단일팀의 감동 실화를 소재로 최근 개봉한 ‘코리아’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상영회가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불어 넣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사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영화 ‘코리아’는 지난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역사상 최초로 남과 북이 함께 팀을 이뤄 금메달을 따낸 감동실화를 다룬 영화로 영화배우 하지원, 배두나씨가 주연을 맡았다.
태릉선수촌에서는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챔피언 하우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진천선수촌에서는 9일 저녁 7시30분 선수회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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