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이 '불후의 명곡' 무대를 잠시 떠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고정가수로 출연 중인 노브레인이 전설 ‘윤항기&윤복희’편을 마지막 무대로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하는 것.
노브레인은 지난 ‘송창식’편에 첫 출연해 정미조의 ‘불꽃’을 그들만의 펑키한 사운드로 편곡,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김건모의 ‘첫인상’, 故현인의 ‘럭키서울’,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 수많은 명곡들을 신나는 로큰롤 버전으로 선보이며 16년차 가수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노브레인은 그간 '불후의 명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매주 신선한 무대를 선사해 인지도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록 음악을 대중화시킨 노브레인은 오는 7일 녹화를 앞두고 있는 전설 ‘윤항기&윤복희’편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추후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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