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대구가 야구 열기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오후 6시25분부로 1만석이 모두 들어찼다. 올 시즌 6번째 만원관중.
이날 경기 뿐만이 아니다. 어린이날인 5일 삼성-한화전도 사실상 매진됐다. 이미 1만석 예매분이 모두 예약된 것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 박찬호와 삼성 이승엽의 첫 투타 맞대결이 예고돼 있어 일찌감치 야구팬들로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예매분 중 취소표가 나올 경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워낙 박찬호-이승엽 맞대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 현장 판매로 표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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