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이호준이 중월 솔로 홈런을 날린 후 3루에서 이광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한국무대 데뷔 한 달만에 팀 마운드로 자리잡은 쉐인 유먼(33,롯데 자이언츠)이 시즌 4승을 정조준한다. 4경기에 등판, 29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 중인 유먼은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SK는 우완 윤희상(27)을 선발로 낸다. 올 시즌 SK 선발진에 합류한 윤희상은 첫 두차례 선발 등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2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선 내리 패전을 당했다. 시즌 성적은 4경기 23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4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