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결승 투런포로 롯데를 제압!'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04 21: 37

4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SK는 8회 터진 박재홍의 결승 투런 포함 홈런 3방을 앞세워 롯데를 5-3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10승(1무 7패) 고지를 밟으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홈런포 세 방에 울어야 했다. 시즌 성적은 12승 1무 7패다.
승리투수는 8회 등판해 9회 2사까지 완벽하게 처리한 박희수에 돌아갔다. 박희수는 5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 시즌 2승을 따냈다. 또한 마무리 정우람은 5-3으로 앞선 9회 2사 후 등판해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5세이브 째다. 롯데는 선발 유먼이 7이닝 7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4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떠안았다.
경기를 마치고 SK 박재홍이 코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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