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아쉬운 무승부. 김시진 넥센 감독이 선수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넥센은 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과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첫 무승부. 4시간 7분에 걸친 혈투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1회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면서 "잔루가 많아 아쉽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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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