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송종국, 댄스 실력도 수준급.."탁월한 춤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4 23: 01

MBC 새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2'(이하 댄싱스타2) 송종국과 파트너 이지은이 완벽한 댄스 호흡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댄싱스타2'에서는 12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춤사위를 뽐냈다.
무대에 앞서 송종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 말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며 '댄싱스타2'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송종국-이지은 팀은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에 맞춰 차차차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송승환은 "그라운드보다 더 멋지다. 탁월한 춤꾼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앞으로 기대된다"고 전했고, 알렉스 김은 "차차차는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댄스다. 굉장히 표현이 잘 됐다"며 "아쉬운 점은 조금 리듬이 어긋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주원은 "춤을 출 때 파트너와 눈을 마주치면 더 좋은 춤을 볼 수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송종국-이지은 팀은 심사위원 총점 19점을 받았다.
한편 '댄싱스타2'에는 월드컵 4강 신화 태극전사 축구선수 송종국과 세계 포켓볼 챔피언 당구선수 김가영, 슈퍼코리안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강, 체조계 요정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뿐만 아니라, 토니안, 선우재덕, 모델 겸 배우 최여진, 소녀시대 효연, 배우 이훈, 건축가 김원철, 배우 예지원, 아나운서 최은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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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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