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우아한 몸짓'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5.04 23: 07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공연에서 김연아가 우아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아이스 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연 프로그램은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의 올 오브 미(All of me)로 남자로 파격 변신했다. 2부에서는 아델(Adele)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를 통해 한층 더 매혹적인 느낌의 세련되고 여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2010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곽민정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으로 채리스의 'The Truth Is'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해진은 지난 시즌 쇼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새롭게 변형해 재탄생시켰으며, 김진서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에 맞춰 에너지가 넘치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피겨樂ONE'을 주제로 펼쳐질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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