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효연, 열정적 탱고.."걸그룹 최고의 댄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4 23: 47

MBC 새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2'(이하 댄싱스타2)의 효연이 열정적인 탱고로 좌중을 압도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댄싱스타2'에서는 12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춤사위를 뽐냈다.
무대에 앞서 효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팝핀댄스만 보여 드릴 수 없다. 뭔가 잘할 자신이 있다"며 '댄싱스타2'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효연-김형석 팀은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에 맞춰 탱고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찰떡호흡 역시 인상적이었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송승환은 "앞으로를 위해서 오늘 맛만 보여준 것 같다. 활약 기대하겠다"고 전했고, 알렉스 김은 "라틴댄스가 잘 맞을 것 같은데 탱고도 상당히 잘 추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주원은 "한국 최고의 걸그룹 댄서라고 들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효연-김형석 팀은 심사위원 총점 18점을 받았다.
한편 '댄싱스타2'에는 월드컵 4강 신화 태극전사 축구선수 송종국과 세계 포켓볼 챔피언 당구선수 김가영, 슈퍼코리안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강, 체조계 요정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뿐만 아니라, 토니안, 선우재덕, 모델 겸 배우 최여진, 소녀시대 효연, 배우 이훈, 건축가 김원철, 배우 예지원, 아나운서 최은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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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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