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가 유로 2012 대회 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축구팬을 찾아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가 유로 2012를 6시간 연속 생방송을 하는 독점 생중계를 확정지었다. 또한 대회 개막 20일 전부터 가칭 '함께 만드는 역사'(유로 2012 D-20 특집)을 편성해 본격적인 유로 2012 특집 방송에 들어선다.
KBS N 스포츠은 오는 20일부터 방송되는 '유로 2012 D-20 특집 방송에서 최희 아나운서와 김기웅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때 축구여신으로 불렸던 최희 아나운서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KBS N 스포츠의 관계자의 전언.

아울러 유로 2012 본선 진출 국가를 집중 분석하는 'TOP 16'과 과거 유로 대회 최고의 팀들을 만나는 'Great Team', 역대 최고의 경기만을 엄선한 '클래식 매치', 유로 대회의 순간들을 회상해보는 다큐멘터리 '유로의 추억' 등을 집중 편성해 팬심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는 '유로 2012 69시간 특집방송'을 편성해 유로 2012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매일 6시간씩 생방송으로 축구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매일 진행될 유로 2012 생방송에서는 그날 경기를 예측해보는 프리뷰쇼 '킥오프', 제 1경기와 제 2경기를 연결해주는 '하프타임', 하루 경기를 총정리 해주는 '타임업'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신설하고, 매일 낮 12시 하아라이트 프로그램인 '유로패스'를 통해 당일 경기의 짜릿한 순간들을 축구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KBS N 스포츠국의 강준형 제작운영팀장은 "유로 2012 전용 스튜디오를 특별 제작해 축구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유로의 여신으로 탄생할 윤태진, 정인영 아나운서의 올 여름 맹활약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로 2012 경기는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일 새벽 1시와 3시 45분에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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