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2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콜비 루이스의 8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려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18번째 경기 만에 홈런포를 기록했고 타율도 2할9리에서 2할2푼1리로 상승했다.
한편 3회까지 클리블랜드는 텍사스에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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