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 코리아' 신승훈 팀의 라이벌 손승연, 이소정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신승훈 코치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보이스 코리아'. 세미파이널입니다! 둘 중 한 명은 탈락이지만 정말 열심히 지금까지 노력해 준 이 둘에게 많은 응원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승연과 이소정은 '보이스 코리아' 무대를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브이를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숙명의 라이벌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둘이 친해 보인다", "정도 많이 들었을텐데 본인들이 제일 안타까울 듯", "선의의 경쟁을 펼친 두 사람! 모두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 세미파이널에서는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 손승연이 최후의 4인에 올랐다. 네 사람은 오는 11일 펼쳐지는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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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미투데이